[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KBS와의 갈등으로 녹화에 불참했던 원헌드레드 소속의 아티스트들이 촬영장에 복귀한다.
11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수근은 오는 21일 KBS JOY의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녹화에 참여한다. 이무진도 다음주 KBS 웹 예능 '리무진 서비스'의 녹화에 정상적으로 참여한다.
![이무진 이수근 [사진=원헌드레드, KBS ]](https://image.inews24.com/v1/2303ab86177679.jpg)
KBS와 원헌드레드는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을 놓고 갈등을 빚었다. 이후 이무진이 5일 '리무진 서비스' 녹화에 불참했고, 이수근이 출연하는 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7일 녹화는 취소됐다. 이수근과 이무진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으로, 원헌드레드가 모기업이다.
이에 대해 KBS 한경천 예능센터장은 지난 7일 열린 'KBS 봄 신상 예능프로그램 설명회'에서 "프로그램의 캐스팅은 99% 제작진이 다 한다. 제작진과 기획사의 소통 문제"라면서 "우리는 좋은 출연자에 대해서 언제든지 기다릴 생각이다. 그러다 보면 진심이 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원헌드레드 측은 지난 8일 당사는 한경천 센터장님의 발표를 믿고 이수근 이무진 등 소속 아티스트들이 다음주부터 정상적으로 녹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이에 KBS도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방송 복귀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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