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이종혁이 배우 지망생인 첫째 아들 탁수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이종혁, 유선, 윤현민, 김윤지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탁수가 전역을 했다. 탁수와 준수가 잘 컸다. 제일 부러웠던 게 '아빠 한잔해' 이게 가능한 거였다”며 부러워했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4700886ce226fd.jpg)
이에 이종혁은 "탁수가 나처럼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 친구들이랑 있다가 왔나보다. 내가 새벽 3시에 대본을 보고 있었다. 아들이 들어와서 감동한 거다. '3시인데 안 자고 대본을 봐?' 이러길래 '이제 자려고' 했더니 '한잔할까? 그러는 거다. '내일 일찍 나가야 하는데 그럼 한잔 먹자' 하면서 집에 있는 위스키를 먹었다. 든든하고 고맙고 그렇더라"고 자랑했다.
이상민은 "이런 게 부럽다"며 "탁수가 너무 재미있는 게 '아빠 나도 배우 할 거니까 서로 기사 안 나게 조심하자'라고 했다고"
이종혁은 "자기도 배우가 될 거니까 아빠 사고 치지 말고 나한테 리스크 안 가게 해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너나 잘해'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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