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고인이 된 가수 휘성이 팬들 곁에서 영원히 잠들었다.
16일 오전 6시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서 휘성의 영결식과 발인이 엄수됐다.
부슬부슬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서도 연예계 선후배, 동료들과 팬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마이티마우스 추플렉스와 하동균이 운구했다.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가수 휘성의 영결식을 마친 유가족과 팬들이 발인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https://image.inews24.com/v1/e7a509997b412c.jpg)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가수 휘성의 영결식을 마친 유가족과 팬들이 발인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https://image.inews24.com/v1/be9f0c8d0e6b0f.jpg)
고인의 동생 최혁성 씨는 "형의 노래가 세상에서 들리는 한 저희 형은 곁에 살아있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식 축가로 인연을 맺은 배우 김나운은 "훌륭한 아티스트였다"고, 추플렉스는 "음악밖에 모르던, 음악이 전부였다"고 추모사를 전했다.
고인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휘성, 그는 우리 마음 속 별로 영원히 함께 할 것입니다'라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고 휘성은 지난 10일 서울 자택에서 숨졌다. 향년 43세.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당초 유가족은 가족끼리만 조용히 장례를 치르려 했으나, 14일 뒤늦게 빈소를 마련했다. 그리고 고인의 마지막 길을 많은 분들이 함께 해줬으면 한다며 발인 1시간 전에 영결식을 진행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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