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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즈 한·필릭스, 강렬 랩 듀오 존재감…'트루먼' 특급 시너지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한 & 필릭스가 유닛곡 티저에서 강렬한 랩 듀오 존재감을 뿜어냈다.

3월 25일 데뷔 7주년을 맞이하는 스트레이 키즈는 이를 나흘 앞둔 21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 디지털 싱글 'Mixtape : dominATE'(믹스테이프 : 도미네이트)를 선물처럼 발표한다. 새로운 멤버 조합의 유닛곡을 향한 팬들의 기대가 뜨거운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Truman (한 & 필릭스)'(트루먼 (한 & 필릭스)) 티저 영상을 게재하고 신곡에 관한 힌트를 남겼다.

스트레이키즈 '트루먼' 티저 영상 섬네일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키즈 '트루먼' 티저 영상 섬네일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활활 타오르는 손 형상이 어둠을 밝히는 공간에서 모습을 드러낸 필릭스는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가사를 읊조린다. 두 손은 코트 주머니에, 눈을 살포시 뜬 채로 "I sketch visions of my future But sometimes the wrong shades slip in the picture Feel like a failure, a loser but Oh my god reminds me, I'm human Head high, I keep on moving Living real, like Truman I'm the true man"과 같은 노랫말을 쏟아낸다.

한 또한 중력을 무시한 듯 기울어진 의자 위로 몸을 뉘고 "We’re all same No difference Fail, fear, bad days make me more different I born freak This is my own movement We don’t care, cause we are blessed"라는 소절을 불러내고, 영상 속 조형물처럼 자리했던 인물들이 기립하며 필릭스의 주변을 채운다.

서로 다른 높낮이의 보이스를 지닌 한 & 필릭스가 감각적인 사운드 위로 개성을 실어 부르는 랩이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는다. 힙하고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예고한 두 멤버가 직접 작사, 작곡한 해당 유닛곡을 통해 이전에는 보여준 적 없는 강렬한 랩 스타일을 선사한다.

스트레이 키즈의 2025년 첫 작품 'Mixtape : dominATE'에는 'Truman (한 & 필릭스)'를 비롯해 타이틀곡 'GIANT (Korean Ver.)'(자이언트 (한국어 버전)), 'Burnin' Tires (창빈 & 아이엔)'(버닝 타이어스 (창빈 & 아이엔)), 'ESCAPE (방찬 & 현진)'(이스케이프 (방찬 & 현진)), 'CINEMA (리노 & 승민)'(시네마 (리노 & 승민)) 총 다섯 곡이 실린다.

이번에도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를 포함해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해 '자체 프로듀싱 그룹' 수식어를 빛냈다. 유닛 조합은 물론 장르적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아끼지 않으며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을 증명해 낸다. 전 세계 스테이(팬덤명: STAY)가 고대하는 새 유닛곡들의 무대는 오는 3월 말 산티아고에서 재개하는 월드투어 ''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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