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침범'이 제72회 시드니 영화제 공식 초청과 더불어 해외 5개국에 판매되며 글로벌한 관심을 입증했다.
'침범'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되고 있는 영은(곽선영)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권유리)이 해영(이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균열을 그린 심리 파괴 스릴러다.

'침범'(영제: Somebody)은 제72회 시드니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을 향한 글로벌한 관심을 입증했다. 시드니 영화제 측은 "'침범'은 긴장과 서스펜스, 훌륭한 연기로 가득한 매우 인상적인 영화"라며 2025년 가장 밀도 높은 심리 스릴러를 세계 관객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쁜 마음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침범'은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몽골, 인도까지 해외 5개국에서 글로벌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곽선영, 권유리, 이설, 기소유의 강렬한 열연, 서로에게 일상을 침범당한 이들이 얽히고설키며 선사하는 섬뜩한 현실 공감, 그리고 미스터리부터 추리, 심리 스릴러를 넘나드는 풍성한 복합 장르의 재미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의 관객들을 마음을 '침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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