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이 쌍둥이의 성별을 공개했다.
21일 공개된 레이디제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드디어 20주차 젠더리빌 파티 상둥이 성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레이디제인과 남편 임현태는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젠더리빌 파티를 했다.
![레이디제인 임현태 [사진=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cf05cbb64f50b8.jpg)
병원에 갔다고 온 두사람은 쌍둥이의 성별을 밝히기 전 양가 부모님에게 기대하는 성별에 대해 물었다.
레이디제인의 어머니는 "딸이든 아들이든 상관 없다"고 말했고, 시어머니는 "근본적으로는 다 좋겠지만 지혜(레이디제인)가 원하는 걸 알고 있어서 지혜가 원하는 쪽으로 됐음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디제인의 어머니는 "딸 둘이 좋다. 아들은 안 키워봤지만 아들은 힘들다고 한다"고 다시 솔직하게 밝혔다.
![레이디제인 임현태 [사진=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ed5a2228c84d22.jpg)
레이디제인은 쌍둥이 모두 딸이라고 밝혔고, 임현태는 "얼떨떨하다. 아무 생각이 안 든다.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너무 좋다. 눈물 날 거 같다"고 감격했다. 레이디제인 역시 "저는 자매둥이를 내심 원했기 때문에 너무 좋다. 저희 같은 자매로 잘 키워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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