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김재원, 엄지인 아나운서가 주말 사이 일어난 대형 산불에 당부와 애도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 김재원 아나운서와 엄지인 아나운서는 지난 주말 일어난 대형 산불에 안전 유의를 당부했다.
![김재원 아나운서와 엄지인 아나운서가 '아침마당'에서 애도를 전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22aef7301293db.jpg)
김재원 아나운서는 "작은 불씨가 무서운 화마가 될지 몰랐다. 지난 주말 사이에 대형 산불이 곳곳에 일어났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엄지인 아나운서는 "산불을 끄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셨던 순직 소방관, 공무원 여러분께 애도의 말씀 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산불이 얼마나 위험한지 다시 알게 됐다. 우리의 부주의가 이렇게 무서운 결과를 가져온다"라며 "따뜻한 날씨에 나들이 많이 가셨을 텐데 성묘, 나들이 때 작은 불씨도 버려두면 안 된다. 흡연, 쓰레기 소각 안 된다. 어떤 이유로든 불꽃 피우는 일이 없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또 엄지인 아나운서는 "봄나들이 가면 챙길 게 많은데 안전 유의하면서 봄 만끽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재원 아나운서는 "안타까운 마음 안고 조심스럽게 일상을 지켜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진화하던 중 산불진화대원 3명과 공무원 1명 등 4명이 순직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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