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제훈이 산불 피해 복구 기부에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29일 이제훈이 경북·경남·울산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희망브리지에 "산불진화되고 있는 것 같아 정말 다행"이라며 "피해를 본 분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제훈은 수해, 태풍, 수해 등 재난 때마다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2022년에도 동해안 일대를 덮친 대형 산불의 피해를 지원하고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국제구호개발기구의 홍보대사로 오랜 기간 활동해왔으며 이외에도 여러 단체의 고액 기부자로 등록되어 있어 따뜻한 선행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배우이기도 하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이제훈의 따뜻한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피해 이웃들의 삶에 온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는 산불 피해지역에 구호키트, 대피소 칸막이, 모포, 생필품, 생수, 식품류 등 45만 점에 달하는 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소방관 식사 지원, 대피소 세탁 구호 활동 등도 이어가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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