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남길이 '악역'에 특별출연 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배우 김남길이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에 특별출연했다.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df300ccde752ea.jpg)
드라마 '열혈사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영화 '브로큰', '보호자', '비상선언', 넷플릭스 시리즈 ' 도적: 칼의 소리' 등 탄탄한 연기 내공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남길이 '악연' 에 특별출연해 극의 풍성함을 더한다.
김남길은 '주연'(신민아)과 같은 병원에서 일하는 동료 의사이자 연인인 정민 역을 맡았다. '정민'은 과거의 트라우마를 가진 '주연'이 악연과 다시 마주하며 혼란에 빠질 때 곁에서 그의 곁을 지켜주는 인물이다. 어두운 골목에서 무언가를 본 듯한 표정으로 스산한 분위기로 서 있는 '정민'의 모습은 그가 '주연'이 들어가게 된 악연의 굴레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일형 감독은 "김남길 배우 덕분에 '정민'의 캐릭터가 훨씬 풍성해지고 집중도가 높아지게 되었다"라고 전해 기대를 모은다. 함께 호흡을 맞춘 '주연' 역의 신민아는 김남길과의 촬영 소감에 대해 "워낙 현장에서 밝으시고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 주셔서 너무 편하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완성된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을 궁금케 했다.
'악연'은 오는 4월 4일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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