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공명이 전역 후 4년 만에 작품으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제작발표회가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김혜영 감독과 배우 공명, 김민하, 정건주, 오우리가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배우 공명이 1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a3455ba0562a0c.jpg)
공명은 "풋풋함 속에 애절하고 서정적인 분위기가 제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해줬다. 이 작품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공명은 '내가 죽기 일주일 전'으로 전역 후 복귀하게 됐다. 그는 저승사자가 되어 첫사랑 앞에 다시 나타난 '람우'를 연기한다. 부끄러움 많고 속 깊은 고등학생부터 다정하고 귀여운 매력의 저승사자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공명은 "4년 만이라는 숫자를 들었을 때 놀랐다. 저에겐 이 작품이 주는 뜻깊은 작품이었다"라며 "그만큼 저한테는 많은 이 작품이 뜻깊은 작품이어서 오늘 이 자리도 너무 영광스러운 자리인 것 같다. 4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분 좋은 설렘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세상을 등지고 청춘을 흘려보내던 희완 앞에 첫사랑 람우가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나며 벌어지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다. 따뜻한 감성으로 사랑받은 동명의 소설(작가 서은채)을 원작으로, 설렘 가득한 과거와 달라져 버린 현재가 교차하며 반짝이는 일주일 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오는 3일 티빙에서 1, 2회가 공개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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