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최수종이 '한국인의 밥상'에 첫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KBS1 '한국인의 밥상' 700회 특집에는 최불암이 마지막 소회를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최불암은 "돌아보니 모든 순간이 저에게도 선물같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배우 이정현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해 "'한국인의 밥상' 하면 최불암 선생님이 많이 떠오르고, 내레이션 자체가 힐링이었다"고 말했다. 배우 강부자 역시 "그분이 풍기는 매력이 14년을 끌어오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한국인의 밥상 [사진=KBS1]](https://image.inews24.com/v1/1d1affc57047e3.jpg)
이후 첫 등장한 최수종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좋은 꿈보다는 잠을 못 잤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최수종은 "(출연 결정을) 선뜻 한 건 아니었다. 고민 많이 했다. 많은 분들이 느끼고 기억하고 추억하는 게 너무 크지 않냐. 거기에는 최불암 선생님이 계셨기 때문에 '과연 내가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임할까'에 대해 정말 많이 고민했다"고 걱정을 털어놨다.
![한국인의 밥상 [사진=KBS1]](https://image.inews24.com/v1/bc6411d3c0c205.jpg)
이어 최수종은 "최불암 선생님이 가셨던 그 길을 한 발 한 발 따라 걸으며 배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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