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태진아가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 옥경이(이옥형)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11일 태진아는 자신의 SNS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아이고 예뻐라 옥경이. 여러분 응원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라는 글을 달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내와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 있는 태진아의 모습이 담겼다.
![태진아, 아내 이옥형 씨 [사진=태진아 SNS]](https://image.inews24.com/v1/7f012041925bb9.jpg)
앞서 태진아는 지난 3월 MBN '특종세상' 출연해 "내가 지극정성으로 병간호하니까 치매가 진행되다가 멈췄다. 더 진전이 안 된다. (최근에) 여보 소리를 듣고 '이 사람이 기억력이 돌아오고 있구나' 싶어 아내를 끌어안고 울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태진아는 이옥형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차남 이루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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