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가 더보이즈 선우의 인성을 지적한 이유를 밝혔다.
앞서 나나는 선우가 등장한 영상에 '혼나야겠네요'라고 댓글을 달아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에서 선우는 자신이 떨어뜨린 무선 이어폰을 주워준 경호원에게 고맙다는 인사 없이 자리를 떠났다.
![나나, 선우 [사진=조이뉴스24 DB ]](https://image.inews24.com/v1/c5dcfd6a53aa8a.jpg)
13일 나나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내 댓글에 대해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 나도 내 인스타에 악플들과 사과하라는 글들을 보고 놀랐다. 뭔가 일이 커진 것 같아 좀 신경이 쓰인다"고 말문을 여었다.
그는 "짧은 영상만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건 안 되는 건데 난 말이지. 그 사람을 어떤 사람이라고 단정 짓고 판단한 게 아니라 그의 행동은 아주 예의없어 보였고 나에겐 적지 않은 충격적인 영상이었어"라면서 "그래서 그의 행동과 말에 대한 그 자체를 놓고 저런 행동은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저 행동에 대한 '혼나야겠네요'라는 나의 감정을 쓴 것뿐이야"라고 댓글을 단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나나는 "영상을 다시 보고 다시 보고 다시 봤어. 난 그가 누군지 모르지만 만약 내 옆에 그런 사람이 있었다면 난 지금처럼 똑같이 얘기했을거야. '혼나야겠는데?' 덧붙여 '그런 행동은 어디서 배웠니'라고 말이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성논란이 불거지자 선우는 "영상을 봤는데 진짜 그냥 인사 안 하고 예의 없게 받기만 하는 거로 보인다"면서 "주워주신 거 받으면서 고개 숙이지 않고 '감사합니다'라고 한 상황이었다. 이런 억울한 이야기 안 나오게 잘 행동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