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뉴진스가 데뷔 1천일을 자축했다.
뉴진스는 16일 독자 운영 중인 SNS를 통해 "버니즈(팬클럽명) 우리가 만난 지 1000일이 되었어요. 버니즈와 함께한 1000일은 행복이었어"라고 소회를 전했다.
![뉴진스 단체 이미지 [사진=어도어]](https://image.inews24.com/v1/83ff05eeb9fa8d.jpg)
이어 "함께한 매일은 또다른 모험. 사랑한다"라는 글을 영어로 남겼다.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와의 분쟁으로 인해 단체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별다른 활동이 없는 상황에서도 데뷔 1천일을 챙기며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전속 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면서 독자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어도어는 뉴진스와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법원에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내고 멤버들의 독자적 활동을 막아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은 지난달 21일 가처분 신청에 대해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뉴진스 멤버들은 이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했으며, 지난달 23일 홍콩 공연에서 당분간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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