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뛰어야 산다' 션이 "5천만 전국민이 모두 뛰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소소한(?) 목표를 밝혔다.
18일 오전 스트리밍된 MBN 개국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뛰산 크루' 단장으로 나선 션은 "달리기를 시작한 지 17년이 됐다. 러닝예능 탄생에 '꾸준하게 하다보니 뭔가 왔구나'라는 이야기를 하시더라. 그 꾸준함으로 전국민을 모두 다 뛰게 만들겠다"고 했다.
!['뛰어야 산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영표와 션 [사진=MBN ]](https://image.inews24.com/v1/8a507905952052.jpg)
부단장 이영표는 "낙오자가 생기지 않게 끝없이 제자리에 갖다 놓는 추적자 역할을 감당하겠다"라며 "99마리의 양보다 길 잃은 한마리 양을 절대 놓치지 않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뛰어야 산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타들이 저마다 간절한 사연을 안고 마라톤에 도전해 자신의 상처와 한계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
'마라톤 기부천사' 션과 이영표가 '뛰산 크루' 운영 단장과 부단장이며, 배성재, 양세형는 중계를 맡는다. 여기에 16명의 '러닝 크루'로 '농구대통령' 허재, 배우 방은희, '양신' 양준혁, 변호사 양소영, 탈모 전문의 한상보, 셰프 정호영, 안무가 배윤정, 뇌 과학자 장동선, 방송인 손정은, 운동 크리에이터 조진형, 야구 스타 최준석, 가수 슬리피, 개그맨 김승진, 트로트 가수 안성훈, 라붐 출신 율희, 골든차일드 이장준이 함께 한다.
19일 저녁 8시 20분 첫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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