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노제와 열애설 이후 심경 "많은 오해들로 인해 너무 속상"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그룹 샤이니 태민이 열애설 이후 심경을 전했다.

18일 태민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최근에 이런저런 일들에 힘들었지? 팬 분들이 나를 많이 사랑해 주시는데 너무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단편적인 걸로, 그럴 듯한 말들로, 많은 오해들로 인해 너무 속상했고 어떻게 진실을 전할까라는 생각도 많이 해봤다. 근데 알겠지만 말 한 마디가 결국 또다시 다른 오해를 불러오고 또 다른 해명을 낳게 하더라.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진실보다 자기가 바라는 답을 듣고 싶어 할 때가 있고...그래서 어릴 때부터 여러 일을 겪으면서 말을 최대한 아끼게 되는 것 같다"고 심경을 전했다.

태민은 "확실한 건 앞으로도 지금처럼 나를 믿어줬으면 좋겠고, 믿어주는 만큼 오해나 나에게 준 사랑과 성의에 보답하는 사람이 될게. 늘 고맙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태민은 지난 16일 댄서 노제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같은 날 온라인에 두 사람이 서로를 껴안거나 팔짱을 낀 채 걷는 모습의 사진이 공개됐기 때문.

하지만 17일 태민의 소속사는 "같이 일을 해 온 친한 동료 사이일 뿐 지나친 억측은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