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동완과 유인영이 동침했다.
19일 방송된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한 침대에서 같이 잠을 자는 오흥수(김동완), 지옥분(유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흥수는 김원장(안미나)의 남편이 보낸 조폭들이 다녀간 뒤 또다시 그들이 찾아올까봐 불안에 떤다.
오흥수는 다음날 저녁 밖에서 화분이 깨지는 소리가 들리자 놀란다. 잠시후 밖에 나갔다가 "이게 왜 갑자기 깨지지?"라고 중얼거렸고, 고양이가 지나가자 또다시 놀랐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702f7d43901e25.jpg)
그때 지옥분이 오흥수가 걱정돼 전화하고, 오흥수는 고양이 소리에도 놀라고 있다고 말한다. 지옥분은 "무슨 남자가 그렇게 겁이 많냐"고 타박하면서도 잠시 뒤 야구방망이를 들고 나타났다.
지옥분은 "뿔침번 서려고 왔다"고 말하고, 오흥수는 지옥분의 등장에 안심한 모습을 보였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d0392d061408b3.jpg)
다음날 지옥분은 오흥수의 침대에서 눈을 떴고, 오훙수도 옆에 누운 지옥분의 모습에 놀란다. 두 사람은 일어나자 마자 자신의 몸을 살펴봤고, 두 사람은 옷을 입고 있었다.
오흥수는 "지원장님이 왜 여기서 자고 있냐"고 말했고, 지옥분은 "쌤이 어제 맥주 마시자고 해서 이렇게 된 거다"고 말한다.
지옥분은 서둘러 집을 나오고, 오흥수는 "어제 일이 하나도 생각 안난다"고 혼잣말을 했다. 지옥분은 집을 나온 뒤 미소를 지으며 "공기가 달다"고 좋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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