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요계 밴드 열풍의 중심에 선 루시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볼빨간사춘기가 컬레버레이션 콘서트를 앞둔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볼빨간사춘기와 루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2월 1일 서울시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5 JOY콘서트 - 보이스 오브 스프링(Voice of spring)' 무대에 오른다.
공연을 2주 남짓 남겨놓은 이들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에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보이스 오브 스프링'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히트곡 '개화' 한 소절을 부른 루시는 "'보이스 오브 스프링'으로 우리가 찾아간다. 화려하고 화끈한 무대를 준비 중이니 기대해주고 즐겨달라"고 말했다.
안지영은 "사랑스러운 러볼리들, 잘 지내고 있나. 새해 선물로 러볼리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보이스 오브 스프링' 제목도 설레는 것 같다. 설레는 봄, 여러분들을 위한 멋진 공연을 준비했으니 우리 공연장에서 만나자"고 인사했다.
이날 공연의 막내 그룹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활기찬 인사를 전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금 날씨가 너무 춥다. 몸도 마음도 추운 겨울 잘 이겨내면, 엑디즈가 따뜻한 봄을 앞두고 찾아가겠다"고 안부를 건넸다. 이어 "어느 때보다 화려한 공연으로 함께 하겠다. 엑디즈만의 보컬과 연주, 열정과 감성까지 선보일 예정"이라며" 봄을 앞둔 막바지, 우리 공연장에서 보자"고 2월 1일을 기약했다.
인터넷종합지 아이뉴스24와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가 주최하는 '보이스 오브 스프링'은 지난해 2월 열린 '봄이 오는 소리'에 이은 두 번째 브랜드 공연이다. 일찌감치 전석 매진되면서 '대세 밴드' 루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볼빨간사춘기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이들은 생생한 현장감이 넘치는 밴드 사운드로 관객과 뜨겁게 교감할 예정이다.
루시는 밴드 음악 신드롬의 주역으로 꼽히는 'K밴드신 대표주자'다. 2020년 5월 데뷔한 루시는 '개화', '조깅' '놀이', '히어로'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 등 청춘을 대변하는 듯한 공감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무대 위에서 루시의 진가는 더욱 빛난다. 올해 아시아와 북미를 아우르는 첫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등에서 2년 연속 헤드라이너로 서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JYP엔터테인먼트 보이밴드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빠르게 팬덤을 확장하며 '대세 밴드'로 자리매김 했다. 2021년 12월 데뷔한 이들은 모든 작품의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들만의 음악 색채를 구축했고,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기반으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3일 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리브 앤드 폴'까지 전석 매진 속 성료하며, '국내 단독 공연 6연속 매진'의 기세를 이어갔다.
볼빨간사춘기는 안지영의 독특한 음색과 보컬로 사랑받고 있는 1인밴드다. '우주를 줄게'와 '썸 탈거야' '여행' '나만, 봄' '처음부터 너와 나' '좋다고 말해' 등을 보유한 '히트곡 부자'로, 대중성과 빼어난 음악성을 동시에 갖췄다. 올 6월 에스파 지젤이 참여한 서머송 '립스(Lips)'를 발표하며 히트곡을 추가했다. 지난해 11월 30일과 12월 1일 서울을 시작으로 5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 '블룸(Bloom)'을 진행 중으로, 이번 콘서트로 국내 팬들과 다시 한 번 반가운 만남을 갖게 됐다.
'2025 JOY콘서트 - 보이스 오브 스프링(Voice of spring)'은 2월 1일 오후 7시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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