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대중목욕탕서 사진 요청? 탕에 들어가 얼굴만 내놓고 찍을 것"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송혜교가 목욕탕 상황극을 재치있게 마무리했다.

2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송혜교. 전여빈이 출연했다.

이날 송혜교는 "뜨끈한 목욕탕에서 몸 좀 녹이고 싶을 때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서울에서는 잘 안 가고 지방 촬영가거나 그러면 간다. 다 벗어서 창피하니까 얼굴만 살짝 수건으로 가린다. 알아보셔도 상관은 없는데 내가 창피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송혜교 씨 사진 하나 찍자. 얼굴만"이라며 상황극을 펼쳤고, 송혜교는 "탕에 들어가서 찍겠다. 얼굴만 내놓고"라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김숙은 "팬서비스가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