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폭싹 속았수다' 출연⋯밀착 싱크로율 기대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수경이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다.

지난 7일 공개 이후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4위에 오르며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 연출 김원석)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 분)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이다.

2012년 영화 '여름방학'으로 데뷔한 이수경은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2018년에 이어 2022년 영화 '기적'으로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조연상을 수상, '제31회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까지 안으며 탄탄한 연기 내공과 존재감을 증명한 바 있다.

특히, 최근 티빙 '대도시의 사랑법' 미애 역을 통해 톡톡 튀는 매력을 전해 호평받았다. 이에 출연하는 작품마다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보여준 이수경이 '폭싹 속았수다'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커진다.

'폭싹 속았수다'는 14일 8회까지 공개가 된 가운데, 이수경이 앞으로 어떤 역할로 활약할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