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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김수현 편집·이시영 이혼·휘성 조의금 기부·폭싹 김선호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굿데이' 제작진 "김수현 최대한 편집…논란 위중함 인지"

배우 김수현 측이 10일 자신과 故김새론의 교제설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수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수현 인스타그램]
배우 김수현 측이 10일 자신과 故김새론의 교제설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수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수현 인스타그램]

'굿데이' 제작진이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연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수현의 출연분을 편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 제작사 TEO 측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제작진은 김수현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했다"며 "3월 13일 해당 출연자의 개별 녹음 과정은 방송되지 않을 예정"이라 밝혔다.

'굿데이' 측은 16일 방송된 5회는 OTT 송출 과정의 문제로 인해 2주 전에 사전 제작됐고, 이로 인해 김수현 출연분을 급박히 편집해 재입고한 버전이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13일 강행한 김수현 촬영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굿데이' 측은 "논란에 대한 김수현 소속사 입장을 기다렸으나 소속사가 3월 13일 기준 다음 주 입장 표명을 진행하고, 13일 이후로는 출연자 스케줄 확보가 어렵다고 해 고심 끝에 해당 녹음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굿데이' 측은 "이 과정에서 '굿데이'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출연자 논란이 지속되는 한 '굿데이'의 목적과 출연자의 마음, 시청자 사랑도 계속 훼손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앞으로 제작진은 김수현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시영, 결혼 8년 만 파경 "원만히 합의, 이혼 절차 진행"

배우 이시영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 건설회관 CG아트홀에서 열린 '제4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이시영이 결혼 8년 만에 합의 이혼합니다.

이시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조이뉴스24에 이시영의 파경과 관련해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하면서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외 문의는 답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시영은 2017년 9살 연상 외식 사업가 조승현 씨와 결혼했습니다. 조승현 씨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성공시킨 사업가로 '리틀 백종원'으로 불렸습니다.

이시영은 2018년 아들을 출산했으며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예능과 개인 SNS를 통해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자주 공개하며 행복한 가정 생활을 이어갔으나,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휘성 유족, 조의금 전액 기부 "사회에 좋은 영향 주겠다"

배우 김수현 측이 10일 자신과 故김새론의 교제설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수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수현 인스타그램]
故 휘성의 빈소가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고(故) 휘성의 유가족이 장례 조의금 전액을 기부합니다.

고 휘성의 동생 최혁성 씨는 17일 휘성 소속사를 통해 빈소를 찾은 이들을 향한 감사 인사와 조의금 기부 계획을 밝혔습니다.

최혁성 씨는 "지난 주말 장례 기간 동안 많은 동료와 팬분들이 오셔서 형의 마지막 가는 길을 외로울 틈 없이 꽉 채워 주셨다"며 "가족들도 그에 맞는 예를 갖추려 노력하였으나 조금이나마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아무쪼록 너그러이 이해해 달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형은 노래에 대한 열정을 지켜가며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이런 시간들을 통해 세상의 빛을 보게 된 형의 작품들이 앞으로도 영원히 잊혀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가족들이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례 기간 받게 된 조의금 전액을 기부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최혁성 씨는 "조의금 전부는 가수 휘성의 이름으로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한다"며 "이 부분은 차후 해당 분야의 전문가분들과의 협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휘성은 지난 10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습니다. 지난 14∼16일 장례가 엄수됐으며, 고인의 빈소에는 많은 동료 가수와 팬들이 찾아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습니다.

김선호, '폭싹 속았수다' 3막 등판? 아이유 가족 만난 뒷모습男 궁금증

배우 김수현 측이 10일 자신과 故김새론의 교제설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수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수현 인스타그램]
'폭싹 속았수다' 3막 가을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배우 김선호가 '폭싹 속았수다' 3막에 등판할지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로, 가을 포스터와 스틸로 3막을 예고했습니다.

공개된 가을 포스터는 노을이 지는 서울, 낙엽 가운데 서 있는 네 사람의 모습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평소와 달리 잘 차려입은 중년 '애순'(문소리)과 '관식'(박해준), 딸 '금명'(아이유), 그리고 그들에게 인사하는 한 젊은이의 뒷모습이 눈에 띕니다.

'금명'과 팔짱 낀 채 흐뭇하게 미소 짓는 엄마 '애순'의 표정은 행복과 뿌듯함으로 가득합니다. 이에 비해 아빠 '관식'은 못마땅한 듯 퉁명스럽게 젊은이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애순'과는 사뭇 다른 표정으로 흥미를 자극합니다.

쑥스러운 듯한 '금명'과 정중하고 깍듯하게 인사하는 젊은 남자의 뒷모습은 과연 그가 누구일지,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끌어올립니다. 앞서 김선호가 등장할 것으로 예고된 만큼 이 남자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폭싹 속았수다'​ 의 3막은 이렇게 가을이 깊어지듯 '애순'과 '관식'의 이야기에서 '금명'의 삶까지 확장되며 더욱 풍부한 서사를 예고했습니다.

함께 공개된 3막 예고편은 중년 '애순'의 걱정 어린 말과 틱틱대는 '금명'의 전화 통화로 시작해 '애순'과 '관식'의 품을 떠나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금명'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금명'은 '영범'(이준영)과 설렘 가득한 연애를 이어가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엽니다.

어린 '금명'을 보며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주겠다고 다짐했던 20대 '애순'과 '관식'. 시간이 흘러도 자식을 향한 변함없는 그들의 사랑은 인생의 성장통을 겪는 '금명'을 다독이고 응원하는 모습으로 이어집니다. 이들 눈에는 언제나 최고였던 딸 '금명'이 세상과 마주해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애순'은 함께 아픔을 겪어내고, '관식'은 묵묵히 곁을 지킵니다.

"세상 제일 센 바람은 사람 가슴 한 뼘 안에서 부는 바람이었다", "저마다 품 안의 사랑에 휘청대고, 가슴속 바람은 태풍 치듯 했다"라는 '금명'과 '애순'의 내레이션은 이들에게 닥쳐올 시련과 이를 함께 견뎌내는 따뜻한 사랑을 짐작케 합니다. 나뭇잎이 물들고 열매가 익어가듯이 이들의 이야기도 성숙해지고 무르익을 가을 같은 서사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습니다.

또 '애순', '관식' 그리고 '금명'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는 스틸은, 소소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다채롭게 담아냈습니다. '금명'과 '영범'이 함께 있는 스틸은 사랑하는 이들 사이의 설렘 그 자체지만, '영범'의 엄마와 셋이 마주 앉아 식사하는 모습은 이와 달리 어색한 분위기로, 앞으로 두 사람의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합니다.

'폭싹 속았수다' 3막은 3월 2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됩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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