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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10년, 마냥 순탄하진 않았다…믿어주신 팬들 감사"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밴드 데이식스가 데뷔 후 10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DAY6는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DAY6 10th Anniversary Tour '(텐스 애니버서리 투어 <더 데케이드>) 일환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DAY6가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DAY6 10th Anniversary Tour '(텐스 애니버서리 투어 <더 데케이드>) 일환 단독 콘서트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데이식스의 고양종합운동장 입성은 국내 밴드 사상 첫 단독 입성이자,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중 첫 스타디움 입성이기도 하다. 데뷔 10주년을 앞둔 데이식스의 찬란한 행보다.

영케이는 "많은 마이데이 앞에서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게 기분이 신기하다. 지난 이틀간 내가 울음을 참을 수 있을까 관건이었는데, 생각보다 마냥 기쁘기만 하다. 너무 행복하다. 지난 10년을 돌아볼 수 있는 세트리스트였다. '다같이 모든 앨범 타이틀곡 웬만하면 다 넣어보자' 얘기했었는데 느끼셨나. 굉장히 다양한 음악을 하며 열심히 잘 살았더라. 10년간 다양한 일이 있었는데 결국 이 순간 이 무대 위에서 마이데이와 돌아봤을 때 '행복한 삶을 살고 있구나' 생각하게 하는 오늘이었다. 네 사람을, 서로 서로의 마이데이 행복할 수 있게 해주셔서 다들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영케이는 "오늘 너무나 행복했고 앞으로 열심히 걸어가보겠다. 함께 해주실건가요? 잘 해볼게요. 행복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해 보겠다. 많이 웃고 힘든 날 적었으면 좋겠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삽시다. 사랑합니다"라고 재차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성진은 "우리 데이식스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유치한 사람들이다. 순수하게 음악 좋아해서 해나가는 여느 동네 청년들 중 하나다. 이런 사람들을 있어 보이게 만들어 주는 분들이 여러분이다. 우리를 만들어준 건 여러분이라 너무 감사하다. 10년간 해온 것 뿐만 아니라 앞으로 꽤나 길게 보고 있다. 최대한 숨이 붙어있을 때까지 해볼 생각이다. 과분한 사랑을 다 돌려드리려 하니까 차근차근 잘 받아가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지고 볶고 잘 살아가봅시다"라고 전했다.

원필은 "여기까지 오는 길이 마냥 순탄하지 않았지만 멤버들과 마이데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포트 해주는 스태프, JYP 식구들, 공연팀 모두 오래 해왔다. 그 시간 동안 힘든 일 많았지만 잘 버텨서 이 곳에 왔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사랑과 관심 안 주셨다면 여기까지 절대 오지 못했다. 'JYP에서 밴드가 나온다'며 좋지 않은 시선도 있었지만 그걸 부정하기 위해 정말 좋은 곡을 쓰고 싶었고, 좋은 공연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모두가 아니라 할 때 여기 계신 분들은 우릴 믿어줬다. 정말 감사하다. 모두 다 잘 해왔고 잘 할거고 잘 해낼거라고 말하고 싶다. 후회 없는 인생 되도록 행복하게 즐겁게 예쁜 추억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10주년이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다. 많이 사랑해주고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히 받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마지막으로 도운은 "우리 밴드의 존재 이유는 여러분들게 희망과 위로를 드리기 위해서다. 평생 같이 걸어가줄거죠?"라며 "사실 나도 마냥 선하진 않다. 앞으로는 많은 분들이 우릴 봐주니까 악에 휘둘리지 않도록 최대한 선한 영향력 주도록 살아가겠다. 나무같이 꼿꼿이 서 있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데이식스는 9월 5일 오후 6시 정규 4집 및 타이틀곡 '꿈의 버스', 'INSIDE OUT'(인사이드 아웃)을 발표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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