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박재범이 W코리아 주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Love Your W 2025' 행사 후 일부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박재범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정식 유방암 캠페인 이벤트 끝나고 파티와 공연은 좋은 취지와 좋은 마음으로 모인 현장에 있는 분들을 위한 걸로 이해했다"며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에서 '몸매'를 열창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가수 박재범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유방암 인식 항상 캠페인 자선 행사 'LOVR YOUR'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a196269aa0bccc.jpg)
박재범은 "암 환자 분들 중 내 공연을 보고 불쾌하거나 불편했다면 죄송하다.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나도 좋은 마음으로 무페이로 공연 열심히 했다. 그 좋은 마음을 악용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재범은 재차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악용하지 말아달라 한 건, 좋은 마음으로 한 행동들로 이슈를 만들려는 분들께 하는 부탁"이라 덧붙였다.
W코리아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20회 유방암 인식 항상 캠페인 자선 행사 'Love Your W 2025'를 열었다.
하지만 이 행사에서 박재범이 무보수로 공연을 하며 좋은 취지와 함께 했음에도, 일각에서는 여성의 신체를 언급하는 가사를 담은 이 노래가 행사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W코리아는 공식 SNS에 박재범의 공연 영상을 게재했으나 이내 삭제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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