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송강호, 구교환 등이 하차한 '내부자들'이 새 판을 짠다.
16일 드라마 '내부자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측에 따르면 송강호에 이어 구교환, 수애 등이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그리고 이성민, 주지훈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

연출자도 바뀐다. 모완일 감독이 하차하고 다른 연출자를 물색 중이며 JTBC 편성 역시 논의를 하고 있다.
앞서 하이브미디어코프 측은 지난 7월 조이뉴스24에 "당초 '내부자들'을 시즌1, 시즌2로 나눠서 찍을 예정이었으나 12부작으로 한꺼번에 촬영을 하게 됐다"라며 "그래서 준비하는 기간이 필요해 촬영 일정이 밀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출연을 하기로 했던 송강호 배우가 이후 스케줄이 있어서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내부자들'은 1980~90년대를 관통하는 사건들과 인물들을 촘촘히 엮어내는 내부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물. 역대 청불영화 최고 흥행작이자, 제53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시나리오상∙기획상, 제37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 모두에서 성공을 거둔 영화 '내부자들'의 시리즈물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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