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탈세 의혹에 사과 "1인 법인 운영 반성, 가족 급여 ·차량 반납"
![배우 김선호가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강남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b73d2e919d182.jpg)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김선호의 소속사 판타지오가 1인 법인 탈세 의혹에 추가 입장을 냈습니다. 김선호는 "1인 법인 운영에 무지했다"고 사과했고, 세금 추가 납부와 법인 폐지 등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4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선호의 1인 법인과 관련한 추가 사실관계와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린다"고 입장문을 냈습니다.
최근 김선호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 주소지로 별도의 공연 기획사 법인을 만들어 운영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가족 법인을 설립해 세금을 회피하려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소속사는 "김선호는 2024년 1월 연기 활동 및 연극 제작을 위해 법인을 설립했다. 2024년 1월 법인 설립 이후, 2025년 2월 판타지오와 새로운 계약이 시작되기 전까지의 활동에 대해서는 해당 법인으로 정산금을 지급받았다"며 "김선호는 해당 법인의 운영 자체가 오해의 소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한 후, 해당 법인은 운영을 멈추고 최근 1년 이상 법인을 통한 활동은 실질적으로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판타지오와 김선호는 2025년 2월 전속 계약 체결일로부터 현재까지 배우 개인에게 정산금을 직접 지급하고 있다. 판타지오와 김선호 간의 계약 과정 및 활동과 관련해서는 해당 법인과 어떤 관계도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김선호는 당시 무지했던 법인 운영을 바로잡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과거 법인 카드 사용 내역 및 가족 급여, 법인 차량을 모두 반납했다. 해당 법인을 통해 과거에 정산받은 금액에 대해서는 기존 납부한 법인세에 더해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법인은 폐업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면서 "행정상의 절차가 곧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판타지오 측은 "김선호 배우는 법인 운영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없는 상태로 해당 법인을 설립하고 1여 년간 유지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 드린다"고 사과했습니다.
'탈세 의혹' 차은우 母 강화도 장어집 폐업 "청담 장어집은 판타지오 자회사 운영"
가수 겸 배우 차은우의 탈세 의혹 근거지로 지목된 모친의 장어집이 폐업했습니다.
4일 인천 강화도에서 서울 청담동으로 옮겨 재개장 했다고 알려진 장어집 '어제연 청담'은 차은우의 모친이 아닌 판타지오 자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날 판타지오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어제연 청담'은 강화도 '어제연 숯불장어'와는 전혀 다른 법인이다. '어제연 청담'은 '판타지오 M'이라는 판타지오 100% 자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차은우 모친이 강화도에서 운영하던 장어집 폐업을 결정하면서, 회사가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차은우의 200억대 탈세 의혹이 불거지면서 강화도 장어집은 '페이퍼 컴퍼니'와 연관설이 제기됐습니다.
차은우와 모친이 설립한 법인은 2022년 12월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됐으며, 모친이 운영 중인 강화도 불은면의 장어집에 약 76㎡(약 23평) 사무실을 임차해 사용한다고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법인은 지난해 12월 말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사무실로 주소지를 변경했습니다.
국세청은 차은우의 어머니가 차린 A법인이 실질적 사업 활동이 없는 '페이퍼컴퍼니'라고 판단했고, 이들이 45%에 달하는 소득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체 없는 회사를 차려 소득세율보다 20%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게 했다고 봤습니다.
차은우는 추징 결과를 통보받고 이에 불복해 과세적부심을 청구한 상태입니다.
'음주뺑소니' 김호중, 안티 팬 180명 상대 7억대 손배소 패소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이 이른바 안티 팬 180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5부는 4일 김호중이 강모씨 등 180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선고기일을 열고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김호중이 소송을 낸 지 약 4년 8개월 만에 나온 판단입니다.
앞서 김호중은 2021년 6월 인터넷에 본인과 관련해 부정적인 글을 올린 180명을 상대로 7억 64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해당 네티즌들은 2020년 불거진 김호중의 병역 문제 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글을 남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호중 측은 피고들의 행동이 상습성이 낮고 일회성에 그쳤다고 인정하면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해 5월 음주운전 후 접촉사고를 내고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구치소에서 복무 중이던 김호중은 지난해 8월 소망교도소로 이감됐으며, 11월 출소가 예정돼 있습니다.
논란의 박나래, 예고편엔 빠졌지만⋯'운명전쟁49' 편집 없이 방송
![배우 김선호가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강남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38d55cffe5f89.jpg)
논란의 중심에 선 박나래가 MC를 맡은 '운명전쟁49'가 방송 일정을 확정 지었습니다.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는 오는 2월 11일 첫 공개를 확정하고 '운명' 포스터와 예고편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여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신들린 서바이벌을 펼치는 예능프로그램입니다. 박나래는 논란이 불거지기 전 전현무, 박하선, 신동, 강지영과 함께 MC를 맡아 촬영을 마쳤습니다.
박나래는 이날 공개한 1분 27초 가량의 예고편에선 보이지 않았지만, 본편에는 편집 없이 그대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박나래는 최근 전 매니저 갑질 의혹,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불법 의료 행위 등과 관련된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박나래는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활동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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