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진짜 복이 터졌다. '2026 복터지는 트롯대잔치'가 설날 안방극장을 완벽하게 장악했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설 특집 '2026 복터지는 트롯대잔치'는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 2부 7.9%, 1부 6.7%를 기록했다. 특히 분당 최고 시청률은 9.8%까지 치솟았다.
!['2026 복터지는 트롯대잔치'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89d6d68eb4fe1d.jpg)
이는 당일 방송된 지상파 전체 프로그램 중 압도적인 1위는 물론, 설 연휴 지상파 최고의 흥행작으로 이름을 올린 수치다. 특히 이번 기록은 지난해 '2025 트롯대잔치'의 성적을 가뿐히 뛰어넘은 수치로, 매년 업그레이드되는 구성과 화려한 라인업을 통해 '명절에는 역시 KBS 트롯'이라는 흥행 불패 공식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흥행의 숨은 주역은 단연 MC 이찬원이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대를 맡은 이찬원은 특유의 풍부한 트롯 지식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꽉 잡았다. 이찬원은 출연진들의 무대를 더욱 빛나게 만드는 맞춤형 해설과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이며 전 세대 시청자들을 화면 앞으로 불러모았다. '트롯 명가' KBS의 자부심에 걸맞은 그의 명품 진행은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고, 시청률 상승의 결정적인 '치트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라인업 역시 역대급이었다. 종편 트롯 오디션 우승자들을 포함해 방송사의 경계를 허물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롯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트롯 퀸' 김연자와 송가인의 품격 있는 무대는 물론, 박서진, 안성훈, 김용빈 등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들의 에너지가 시너지를 냈다. 특히 이번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된 박지현의 신곡 무대는 방송 직후 각종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며 최고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KBS 관계자는 "작년보다 더 뜨거워진 시청자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KBS는 '트롯 명가'로서 전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음악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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