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로제가 K팝 가수 최초로 영국의 권위있는 음악 시상식 '브릿 어워드'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28일(이하 현지 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개최된 제46회 브릿 어워드(The BRIT Awards 2026, 이하 '브릿 어워드')에서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 곡 'APT.'(아파트)로 올해의 인터내셔널 송(International Song of the Year)을 수상했다.
![로제가 영국 맨체스터에서 개최된 제46회 브릿 어워드(The BRIT Awards 2026)에서 수상했다. [사진=BRIT AWARDS]](https://image.inews24.com/v1/56758fe6aacfc0.jpg)
'브릿 어워드'는 1977년부터 시작된 영국음반산업협회 주관의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라디오, TV DJ 및 진행자, 방송사 임원, 음반 제작사 대표,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1000명 이상의 패널 투표로 후보를 선정해왔다.
로제는 그룹과 솔로 모두 '브릿 어워드' 후보에 선정된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서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운 데 이어 수상의 영예까지 안았다.
무대에 오른 로제는 "이렇게 재능있는 뮤지션들 앞에서 훌륭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나의 멘토이자 친한 친구가 되어준 브루노 마스와 늘 내게 영감을 주는 블랙핑크 멤버들 그리고 테디(TEDDY) 프로듀서님까지, 감사드리고 싶은 모든 분들께 사랑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인사를 남겼다.
이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케이팝 데몬 헌터스'도 K팝 최초 수상 기록에 도전했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제곡 '골든(Golden)'이 로제의 '아파트'와 함께 '올해의 인터내셔널 송' 부문 후보에 올랐고, '올해의 인터내셔널 그룹'(International Group of the Year) 부문 후보로도 지명됐었다. 수상은 불발했지만 '골든'을 가창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는 직접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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