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밴드 드래곤포니가 제목처럼 '잘 되고 싶다'는 솔직한 바람을 드러냈다.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촌 아트레온에서 세 번째 EP 앨범 'RUN RUN RUN(런런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서 열린 세 번째 EP 'RUN RUN RUN(런런런)'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안테나]](https://image.inews24.com/v1/78cf2aade3e513.jpg)
드래곤포니 안태규는 "오랜만에 찾아뵙게 됐다. 열심히 준비했고, 오래 작업한 결과물이라 뿌듯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도 자신있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편성현은 "이번 앨범은 공백이 꽤 길었다. 어떤 곡, 어떤 색깔을 보여주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고 그것이 어려웠다. 우리만의 색깔을 찾아내기 어려웠고, 그것을 잘 담아냈다"고 말했다. 권세혁은 "우리의 아이덴티티를 찾아내고 있는 기분"이라고 했고 편성현은 "이제야 너희만의 색깔이 나오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RUN RUN RUN'은 드래곤포니가 그간 EP 'POP UP'과 'Not Out', 그리고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을 통해 전개해 온 불완전한 청춘의 성장 서사를 잇는 앨범이다. 정답이 없는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복잡한 고민에 빠지기보다 그저 마음 가는 대로 달려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멤버 전원이 메인 프로듀서로서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셀프 프로듀싱 밴드'로서의 정체성을 각인했다.
드래곤포니는 "이전 앨범은 시작을 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면, 이번 앨범은 제대로 달려가겠다는 이미지를 갖고 싶었다. 여러가지 의미로 다같이 함께 뛰자라는 포부로 '런런런'이 됐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아 마음대로 다 된다!'는 세상이 정한 기준이 아닌 나답게 살아가고자 하는 청춘의 뜨거운 외침을 담은 곡이다. 곡의 인트로부터 귀를 사로잡는 테크니컬하고 유려한 기타 리프를 시작으로, 다채롭게 레이아웃된 악기 사운드가 강력한 에너지로 몰아친다. 마치 스스로에게 건네는 주문 같은 곡이다.
이날 타이틀곡 '첫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안태규는 "처음 선보이는 만큼 긴장을 했지만 즐겁게 무대를 했다"고 했고 권세혁은 "노래 마지막에 느낌표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태규는 "저희가 이제는 정말 잘되어야 하고, 그런 타이밍이라고 했다. 제목이 '마음대로 다 된다!'라, 제목을 따라가야 할 것 같다. 공들인 만큼 저희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멤버들이 만장일치로 했고, 회사에서도 모니터링 결과가 좋았던 노래"라고 자신했다.
드래곤포니의 세 번째 EP 'RUN RUN RUN'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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