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악뮤 이수현이 힘들었던 시간들을 회상했다.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악뮤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5년전에 마지막으로 봤을 때 슬럼프가 왔다고 했는데"라고 말을 꺼냈고, 이수현은 "그때 일로 시작된 슬럼프는 삶에 대한 슬럼프로 번졌다"고 말했다.
이수현은 "오빠가 군대에 가면서 슬럼프가 시작됐고, 오빠의 빈자리는 너무 컸다. 나혼자 잘 해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못하는 나 자신에게 스스로 상처받았다. 그리고 오빠가 오면 다 해결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고 말했다.
![유퀴즈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3315e61167893b.jpg)
이어 이수현은 "오빠는 제대 후 앞만 보고 달렸고, 자신의 색깔이 너무 강해졌다. 더이상 같이 음악을 하는 게 즐겁지가 않았다. 그래서 '악뮤를 포기할게'라고 말했다. 이후 히키코모리 생활을 2년 정도 했다. 방구석에만 있고, 빚을 차단하고, 더 이상 나에게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다. 미래를 포기했다"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유퀴즈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80934216853de4.jpg)
이수현은 "너무 무기력해서 내가 어느 정도 심각한지도 몰랐는데 오빠가 '괜찮다고 하는 게 제일 위험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주 작은 것들을 제안해줬고, 내가 다시 예전처럼 살려면 오빠 말을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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