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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이번엔 산다라박·2NE1 칭찬 "마약 이야기 없던 걸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산다라박을 향한 마약 폭로 후 뒤늦게 사과했다.

박봄은 17일 SNS에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쓴다"며 장문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박봄 티저 [사진=디네이션]
박봄 티저 [사진=디네이션]

그는 2NE1 멤버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씨엘(CL)에 대해서는 "퍼포먼스의 신이다. 되게 멋있는 사람이다. 모든 걸 멋지게 해내는 사람"이라고 했고, 공민지에 대해서는 "공옥진 여사님의 외손녀. 춤신이다. 내가 봐도 신기하다. 무대를 하다가도 자랑스러워서 보면 웃는다"고 전했.

자신이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한 산다라박을 향해 "나의 산다라"라며 "원래부터 팬이었다. 너무 예쁘다. 팀 내에서는 조화와 보컬을 맞고 있다. 항상 웃는 얼굴로 사람을 마주한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사실은 마약 이야기는 없었던 이야기로 해주셨으면 좋겠어서 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봄은 "너무 아까워서. 4명이 만난 게 기적이기 때문에. 나이 차도 많이 나고, 말도 안되는 일이기 때문에, 이렇게 편지를 쓴다. 여러분들이 고이고이 키워주셨는데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해당 편지는 공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된 상태다.

앞서 박봄은 지난 3월 SNS에 산다라박을 상대로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했다. 과거 향정신성의약품 복용 논란이 그룹 멤버와 관련 있다며 "산다라박이 마약으로 걸려서 그걸 커버하기 위해 박봄을 마약쟁이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박봄의 황당무계한 주장 속 파문이 이어지자 산다라박은 "마약을 한 적 없다. 그녀가 건강하길 바란다"라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

박봄은 2010년 미국에서 암페타민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을 국내로 반입한 사실이 알려졌고,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박봄은 돌발 발언은 수차례 이어졌다. 과거 모 배우와 셀프 열애설을 일으켰고,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발언들은 모두 "사실무근"이었다. 이번 발언에 언급된 2NE1 멤버들 역시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박봄은 지난해 8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박봄은 현재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다. 회복을 위한 치료와 휴식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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