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이븐이 타이틀곡 '뱉어' 가사에 담긴 '억까' '탈락' 등의 키워드에 대해 담긴 이야기를 풀어냈다. '셀프디스'로 자신들의 치부를 숨김 없이 드러내는 동시에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븐(케이타, 박한빈, 이정현, 문정현, 박지후)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 명화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싱글 앨범 '뱉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 컴백을 알렸다.
케이타는 "팀에 큰 변화가 있었던 만큼 준비를 하고 큰 각오를 갖고 나왔다"고 말했다. 문정현은 "저희 멤버들이 여태까지 잘해왔기 때문에, 하던 대로 열심히 해보자고 하고 무대에 올라왔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룹 이븐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아트홀에서 열린 이븐(EVNNE) 첫 싱글 '뱉어 (Backtalk)'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10e9a52e14b3c.jpg)
이븐은 지난 2023년 인기리에 방영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시즌 1에서 출발해 2년 3개월 동안 활동 해왔다. 유승언, 지윤서는 팀 계약을 종료하고 원소속사로 복귀했으며 케이타·박한빈·이정현·문정현·박지후 5인은 젤리피쉬와 전속계약을 맺어 지금의 5인 체제가 됐다.
이번 신보는 멤버 변화와 함께 팀의 방향성을 보여줄 앨범으로, 멤버 전원이 전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뱉어'는 기존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결이 다른, 한층 거친 힙합 무드로 채워졌다. 쉽게 꺼내지 못하는 감정이나 이야기를 밖으로 드러내자는 의미로 타인의 시선과 비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 이븐만의 당당한 선언을 담아냈다.
이정현은 "'뱉어'는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뱉어내겠다는 의미다. 다른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 5인이 써내려간 가사다보니, 집중해서 봐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다. 박지후는 "우리만 할 수 있는 것을 해보자고 생각했다. 우리 이야기를 하는 것이 우리만의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셀프디스'라는 소재를 택했다"고 말했다.
'뱉어' 가사에는 '조작' '억까' '탈락' 등의 키워드들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정현은 "'조작' '억까'와 같은 가사는 어떤 것들이 들이닥쳐도 우린 나아갈 것이라는 의미가 있다. '탈락했던 나란 Loser'는 '보이즈 플래닛' 속 우리의 모습을 비유한 게 맞다. '보이즈 플래닛'에서 데뷔의 꿈을 이루지 못했고 탈락한 사실이 있기 때문에 그 사실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면서 우리의 자신감을 보여주고 싶었다. 치부를 숨김없이 드러내려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븐의 첫 번째 싱글 앨범 '뱉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