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 템파스타디움에서 19만 아미들과 '아리랑'을 떼창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5~26일과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Raymond James Stadium)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NORTH AMERICA'에 돌입했다. 약 4년 만에 열린 이들의 미국 공연은 3회차 전석 매진됐고 사흘간 약 19만 관객을 동원했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Raymond James Stadium)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NORTH AMERICA'를 열고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https://image.inews24.com/v1/7417034910b0b0.jpg)
신보 '아리랑'(ARIRANG)의 수록곡 'Hooligan'을 시작으로 'MIC Drop', 'FAKE LOVE', 'NORMAL' 등이 이어졌고, 'Body to Body'에 삽입된 한국 민요 '아리랑' 구절이 흘러나오자 관객들이 이를 일제히 따라 부르는 상징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공연마다 다른 노래를 선보이는 '랜덤 곡' 코너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탬파에서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Pied Piper' 등을 선보였다.
공연 말미 진은 "지난 '달려라 석진' 투어 때도 느꼈지만 탬파는 정말 최고다. 그때의 기분을 가지고 멤버들에게 꼭 와야 한다고 적극 추천했다. 이번 공연을 해보니 이 결정이 후회되지 않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Raymond James Stadium)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NORTH AMERICA'를 열고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https://image.inews24.com/v1/ccf1892cae58be.jpg)
멤버들 또한 "북미 투어의 첫 공연이라 조금 걱정도 했지만 여러분들 덕분에 걱정이 다 사라졌다. 북미 투어의 시작을 최고로 만들어주셔서 앞으로의 공연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을 정말 사랑하고 너무 보고 싶었다. 지금 이 순간이야말로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이유였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인사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2~3일 한국 가수 최초로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Sun Bowl Stadium)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미 투어는 멕시코 시티, 스탠퍼드, 라스베이거스 등 총 12개 도시에서 31회로 이어지며 전 회차 매진됐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Raymond James Stadium)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NORTH AMERICA'를 열고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https://image.inews24.com/v1/5a9277934f649a.jpg)
3년 9개월 만에 돌아온 방탄소년단은 신보 '아리랑'으로 글로벌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5월 2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Best Male K-Pop Artist)', '올여름 대표곡(Song of the Summer)' 선정을 노린다.
빌보드 메인 차트 호성적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8일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최신 차트(5월 2일 자)에 따르면 '아리랑'은 '빌보드 200' 4위, 'SWIM'은 '핫 100'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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