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살목지', '장화홍련' 넘고 역대 공포 1위⋯23년 만에 새 역사 썼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살목지'가 역대 공포 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장화, 홍련'의 기록을 23년 만에 갈아치우며 놀라운 저력을 과시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목지'는 이날 315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에 2003년 개봉된 '장화, 홍련'(314만 명)을 제치고 국내 박스오피스 역대 공포 영화 흥행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배우 김혜윤, 이종원 '살목지'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주)쇼박스]

'살목지'는 무려 23년 간 공포 영화 흥행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 오던 '장화, 홍련'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명실상부한 한국 호러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살목지'는 '살목지'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다. 김혜윤과 이종원,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가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첫 장편 영화에 도전한 이상민 감독의 탁월한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 등이 바탕이 되어 '살목지'는 발빠르게 손익분기점을 넘어섰고, 끝없는 인기 속 개봉 6주차에 접어든 지금까지도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김혜윤과 이종원이 연기한 수인과 기태의 '망사'(망한 사랑)에 집중한 관계성이 화제를 모았고, 이는 N차 관람의 큰 이유가 됐다는 반응이다. 그 가운데 '러블리 매력'을 벗고 절제된 연기로 극의 중심을 꽉 잡아준 김혜윤은 '호러퀸'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믿고 보는 배우임을 증명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살목지', '장화홍련' 넘고 역대 공포 1위⋯23년 만에 새 역사 썼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