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남주혁이 과거 불거진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4년 만에 입을 열었다. 억울함 보다는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앞으로도 즐거움을 전하는 것에 전념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남주혁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감독 최정규) 인터뷰에서 과거 일었던 학폭 문제에 대해 "군대에 있는 시간 동안 법원에서 판결이 났고, 사실 관계를 바로 잡고 있는 중이라 묵묵히 있다"라고 말했다.
![배우 남주혁이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27781fdb0ecd17.jpg)
남주혁은 2022년 6월 입대를 앞두고 학교폭력 가해 의혹이 제기 되어 논란이 됐다. 그는 관련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이후 학교폭력 제보자가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700만 원의 벌금형 약식 명령을 받았다.
그는 "군대에서도 시간을 돌이켜봤을 때 많은 생각이 들었다. 매 작품에 임했을 때 감사하게 했구나, 함께 촬영하는 분들과 재미있는 일을 만들었구나 라고 생각했다"라며 "그리고 제 개인적인 일들로 인해서 '동궁'이 피해를 보지 않을까 걱정이 있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구천, 그리고 '동궁'을 잘 만들게 노력해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억울한 지점이 있느냐는 추가 질문에 "사실 거창하게 드릴 말씀은 없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제가 가진 능력 안에서 많은 분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대답했다.
지난 17일 공개된 '동궁'은 귀(鬼)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지닌 구천(남주혁 분)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 분)이 왕(조승우 분)의 명을 받아 동궁에 깃든 저주의 실체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귀의 세계'라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중심으로 귀신 보는 남자 구천과 귀신 소리를 듣는 생강이 왕의 핏줄을 저주하는 원귀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구천의 옆에서 양기를 가져가는 귀매 꺼먹살이가 크게 사랑 받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