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티파니 영이 뮤지컬 무대와 솔로 앨범, 그리고 내년 다가올 소녀시대 20주년 준비까지 쉴 틈 없는 열일 행보 속에서도 팀을 향한 각별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주연배우 인터뷰에서 티파니 영은 "소녀시대(를 경험한) 덕분에 이 정도 바쁜 스케줄은 괜찮다"라며 웃어 보였다. 그는 "지금은 비행기를 안 타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라며 "시간이 흐를수록 내게 주어진 자리가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지 느끼고 있다. 매일 '또 예술의전당으로 출근하네'라는 마음으로 즐겁게 임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티파니 영이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퍼시픽뮤직그룹 주식회사 (PACIFIC MUSIC GROUP Ltd.)]](https://image.inews24.com/v1/4d0f76cfd63fdf.jpg)
이날 티파니 영은 바쁜 와중에도 끈끈한 의리를 과시하는 소녀시대 멤버들과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금 효연, 유리, 수영으로 구성된 유닛 '효리수' 인기가 너무 많아서 바쁘다"라며 "그 와중에도 써니, 윤아, 수영이가 공연을 보러 왔고, 나 역시 수영이가 출연 중인 연극 '베니스의 상인'을 보러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닛 '효리수' 탄생의 일등공신으로 알려진 그는 "예전에 윤아, 써니 유닛도 제안했었다"면서 "멤버들이 이제는 날 믿고 잘 따라와 준다"라고 팀의 기획자이자 아이디어 뱅크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내년으로 다가온 소녀시대 데뷔 20주년과 팀 활동에 대해서도 밝혔다. 티파니 영은 "워낙 오래된 사이고 감사하게도 멤버들이 나를 믿고 신뢰해 준다"라며 "소녀시대는 소녀시대가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한다. 연차가 쌓일수록 무대와 여성 아티스트로서 끼칠 좋은 영향력을 염두에 두고 책임감 있게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려고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막 20주년 프로젝트 작업을 시작했다. 선배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고 후배들에게는 오래 길게 함께 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올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준비 중인 정규 1집 앨범 소식도 덧붙였다. 티파니영은 11곡이 수록될 이번 정규 앨범의 전체 프로듀싱을 직접 맡았다. 으며, 타이틀곡 '엣지 오브 캄(Edge of Calm)'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친 상태다. 앨범 발매와 함께 아시아 7개 도시 투어 및 팬미팅도 계획되어 있다.
![티파니 영이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퍼시픽뮤직그룹 주식회사 (PACIFIC MUSIC GROUP Ltd.)]](https://image.inews24.com/v1/840ae14d3771fd.jpg)
티파니 영은 "팬들 덕분에 19년 차에 정규 1집을 낼 수 있는 감사한 타이밍을 맞이했다"라며 "체계를 잘 짜서 유미도 만나고, 팬들도 만나고, 다음 작품까지 이어가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티파니 영이 주인공 '유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은 내 안의 수많은 '나'를 일깨워주는 세포들의 유쾌한 에너지와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8월 31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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