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글로벌 메가 히트 IP '나 혼자만 레벨업'이 아이스쇼와 만났다. 지난해 초연의 아쉬움을 달래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빙상 연출과 화려한 출연진으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22일 서울 구로구 제니스아이스링크에서 아이스쇼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의 연습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우진하 연출, 김해진 안무감독을 비롯해 차준환, 신석수, 이시형, 권채원, 에이미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했다.
![피겨스케이팅선수 차준환이 22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동 제니스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아이스쇼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 연습 공개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922c202e3e138.jpg)
![피겨스케이팅선수 차준환이 22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동 제니스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아이스쇼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 연습 공개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https://image.inews24.com/v1/dc29ff4a657a8d.jpg)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는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인류 최약체 E급 헌터 성진우가 최강의 존재인 그림자 군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빙상 위 퍼포먼스로 구현했다. 이번 아이스쇼는 원작의 45회까지의 분량을 다룬다.
우진하 연출은 "초연이 뮤지컬적 부분에 힘을 실었다면, 이번 재연은 원작의 드라마에 집중하도록 시각적 영상미와 서사를 보완했다"라며 "아이스쇼 특유의 빙상 안무와 아이스하키스러운 직선적 액션을 가미했다. 성진우가 약체에서 그림자 군주가 되는 성장 서사가 안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발전시켰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피겨스케이팅선수 차준환이 22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동 제니스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아이스쇼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 연습 공개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https://image.inews24.com/v1/6a13db8a011ccc.jpg)
특히 이번 시즌에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이 주인공 '성진우' 역으로 합류함과 동시에 김해진 안무감독과 함께 공동안무가로 이름을 올려 기대를 모은다.
김해진 안무감독은 "차준환과 회의도 많이 하고 매주 영상통화를 했다"라며 "내가 기술과 아름다움을 담당했다면, 준환이는 남자들의 강인함이나 캐릭터 묘사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줬다. 피겨뿐만 아니라 페어, 아이스댄스, 싱크로 등 세심하게 구성을 나누어 원작 스토리에 걸맞은 안무를 담아냈다"라고 전했다.
차준환은 "기존 갈라쇼가 선수 개인의 프로그램을 보여주는 형태였다면, 이 작품은 웹툰을 기반으로 캐릭터성이 짙고 성장 서사를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라며 "얼음 위에서 대사와 노래, 스케이팅 세 가지를 모두 선보이는 건 새로운 도전이었다. 칼을 들고 빙판을 누비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매진 공약으로 "출연진들과 함께 얼음 위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하겠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피겨스케이팅선수 차준환이 22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동 제니스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아이스쇼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 연습 공개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https://image.inews24.com/v1/dfad1cf867959c.jpg)
![피겨스케이팅선수 차준환이 22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동 제니스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아이스쇼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 연습 공개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https://image.inews24.com/v1/77eb3c03918506.jpg)
선수 은퇴 후 이그리트 역으로 합류한 이시형은 "올해는 은퇴 후 참여하게 된 만큼 원작 캐릭터 해석에 더욱 신경을 썼다"라고 전했으며, 유진호 역의 신석수는 "빙상 위 연기가 생소한 만큼 바닥 적응과 자연스러운 스케이팅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틱톡과 유튜브 등 도합 1,000만 명에 육박하는 구독자를 보유한 전 피겨선수 출신 인플루언서 에이미(이주희 역)는 "11년 만에 다시 스케이트를 타고 아이스쇼 무대에 서게 되어 꿈만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양한 특수효과, 한층 날카로워진 빙상 액션과 완성도 높은 영상미로 무장한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는 오는 8월 7일부터 17일까지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공연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문수지 기자(suj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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