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레이디 두아' 박보경이'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가 31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전현무와 임윤아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배우 진선규, 박보경 부부가 31일 오후 인천시 영종구 운서동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8ddaf0718bf26.jpg)
![배우 진선규, 박보경 부부가 31일 오후 인천시 영종구 운서동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e69b75f39cc4e.jpg)
'레이디 두아' 박보경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박보경의 남편인 배우 진선규는 아내의 이름이 호명되자 눈물을 쏟았다.
박보경은 "이 자리가 처음이자 마지막일줄 모른다는 생각에 혜선 씨 옆에 딱 붙어가려고 했는데 무대에 오를 줄 몰랐다"고 했다. 그는 "시상식 보는 걸 좋아한다. 수상하는 분들의 수상소감이 그 어느 독백보다도 진실되고 위트있고 너무 좋아서 같이 웃고 울면서 본다. 보다가 '내 인생에도 저런 날이 한번은 올까'라는 생각이 오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오디션만이라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수상소감 하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눈물을 쏟았다.
박보경은 "경력 단절의 형편 없는 프로필을 들고 가주는 대표님, 감독님들에게 감사하다. 마흔이 넘는 딸의 꿈을 응원해주는 이 트로피에 엄마의이름을 새겨주고 싶다. 저보다많이 울고 있는 남편 진선규씨, 프로포즈 반지 이름 잃어버리고 난 뒤에 커플템 안하는데, 같은 트로피가 생겼다. 여보 오늘부터 1일"이라고 재치있게 말해 진선규를 웃게 했다.
'취사병 전설이되다' 윤경호는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눈물을 흘리며 무대에 오른 윤경호는 "믿어지지가 않는다. 제가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박수 쳐줄만한 후배들이다. 잔치라고 생각하고 왔다"고 울컥했다. 그는 "신인상부터 축하를 해주면서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이 있구나' 더 연기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 자리였다. '취사병'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절대 혼자서 받을 수 있는 상이다. 박지훈 취사병을 시작으로 배우들, 감독님, 작가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말이 많아서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하면 끝이 없을 것 같다. 길게 오래 가는 배우가 꿈이다. 꾸준히 오래 가는 것이 어려운 것을 안다. 앞으로 그 자리 잘 지켜내라는 상으로 알겠다. 우리모두의 상이고 '취사병 전설이 되다' 팀의 상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하게 받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남우조연상 후보에는 윤경호(취사병 전설이 되다), 이광수(골드랜드), 이상이(취사병 전설이 되다), 정문성(허수아비), 진선규(애마)가, 여우조연상 후보에는 곽선영(허수아비), 문정희(골드랜드), 박보경(레이디 두아), 서은수(메이드 인 코리아), 임수정(파인: 촌뜨기들)이 경쟁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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