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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쇼2' 김혜준 "첸 정체에 깜짝 놀랐다, 시즌3·스핀오프 제작된다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김혜준이 '킬러들의 쇼핑몰' 스핀오프와 시즌3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혜준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혜준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 지안이라는 캐릭터는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인물인데, 다시 한번 지안이를 사랑해줘서 고맙다"고 작품을 마친 소회를 밝혔다.

김혜준 프로필 [사진=매니지먼트mmm]
김혜준 프로필 [사진=매니지먼트mmm]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혹독한 인수인계를 마치고 쇼핑몰의 새로운 대표가 된 '지안'(김혜준)이 살아 돌아온 '진만'(이동욱)과 함께 '바빌론' 글로벌 세력에 맞서 본격적인 반격을 펼치는 작품이다. 2024년 공개된 시즌1은 독창적인 세계관과 몰입감으로 글로벌 인기를 끌었으며, 2년 만에 시즌2를 선보이게 됐다.

주인공으로서 무게감을 짊어진 그는 "이 작품을 시청자로서도 정말 재미있게 봤다. 대본도 재미있고 제 캐릭터 뿐이 아니라 팬이 된 캐릭터가 많다. 한순간도 빠짐없이 최선을 다했고 열과 성을 다했고 제 마음을 100으로 쏟아부었다. 아쉬운 부분이 있겠지만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죽음을 위장했던 진만(이동욱 분)이 조카 정지안(김혜준 분)에게 다시 살아 돌아온 이야기로 시작됐다. 김혜준이 연기한 정지안은 쇼핑몰의 새 주인으로, 머더헬프 구성원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김혜준은 "시즌2를 기다려주는 사람들의 기대에 부합해야 하고 지안이의 성장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면서 "완벽한 관리자보다는, 발톱이 보이는 맹수로서의 자질이 보여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시즌2에서 진화한 액션을 보여준 그는 "시즌2에서 두 번의 각성이 있고, 액션도 시즌1에 비해 장르가 달라졌다. 시즌1에선 맨몸 액션이었다면 이번엔 총기액션이다. 새롭게 하는 거라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시즌2 최종화는 목숨을 걸고 머더헬프를 지킨 파신의 최후와 쿠사나기의 몰락이 그려졌다. 목소리로만 등장하던 바빌론 수장 첸의 정체도 드러나며 시즌3 가능성을 열어놨다.

그는 "배우들끼리 결말 이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 결국 결론이 안났다"면서 "지안이는 킬러들의 삶을 받아들이고 쇼핑몰 대표가 된 삶을 선택했다. 그 후의 이야기는 싸움이냐, 평화가 유지되느냐가 아닐까.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쇼핑몰 대표로서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첸의 정체를 몰랐다는 그는 "첸이 누구냐고 맨날 물어봤다. 결과값은 오픈이 되고 난 뒤에 처음 알았다. 저도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김혜준은 '만약 시즌3이 나온다면 첸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무조건 등장할텐데 어떻게 부딪히게 될지, 어떤갈등이 생길지 하는 궁금증이 있다. 그렇다면 꼭 한번 해보고 싶다"고 웃었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다채로운 캐릭터를 통해 세계관의 확장을 그려냈다. 스핀오프 제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저는 진만의 과거, 왜 용병이 됐는지 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다. 큐 남매의 이야기, 쿠사나기가 지부장이 된 과정이 나와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즌3 가능성에 대해 묻자 "그건 모르겠다. 시청자들과 만드는 사람들의 소관이다"면서 "(만약 제작된다면) 저는 어떤 성장을 보여줘야 할지 성장에 대한 부담감이 남아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총 8개의 에피소드가 모두 공개됐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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