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기, 데이트 폭력 이어 여성 비하 발언 의혹
![배우 홍민기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동문 앞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505316c9176de.jpg)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홍민기가 데이트 폭력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인플루언서 A씨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홍민기로부터 폭행과 협박 피해를 입었다는 취지의 폭로글을 게재했습니다.
A씨는 법무법인 제이케이엘 파트너스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하고 홍민기에게 '불법 범죄 행위에 대한 법적 조치 예고 통보'라는 제목의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길거리에서 소주병을 고소인을 향해 던져 깨트렸다", "어깨를 강하게 때리고 밀치며 목을 쥐어잡는 등 폭행했다"는 내용 등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A씨가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해 휴대폰 카카오톡 메시지를 열람하는 등 사생활을 침해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이후 홍민기가 여성 비하 발언을 하고 본인의 반려견을 학대했다는 내용의 추가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A씨는 "연애가 끝나고서도 홍민기의 공황장애가 제게 비롯됐다는 착각에 죄책감에 시달리며 살았다"면서 "배우이기 전에 인간으로서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제게 진심으로 사과하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A씨가 제기한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홍민기의 소속사 페이블컴퍼니 측은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니, 신체노출 영상 논란에 "사진·영상 악의적 편집 가공, 합의·선처 없다"
![배우 홍민기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동문 앞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87a85339e0e13.jpg)
블랙핑크 제니의 신체 노출 영상 논란에 소속사가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18일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중심으로 소속 아티스트 제니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를 비롯하여, 아티스트의 사진 및 영상을 악의적으로 편집·가공하거나 사생활 및 인격권을 침해하는 형태로 게시·유포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소속사는 "특히 아티스트의 외형적 특징을 악의적으로 편집 또는 재가공하거나 특정 사진이나 영상의 일부 장면을 반복적으로 게시·재게시 또는 유포하는 행위. 이에 모욕적 표현이나 허위 사실을 결부하여 게시·유포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사안의 내용과 정도에 따라 필요한 법적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하겠다. 이 과정에서 당사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제니는 지난 16일 일본 오사카 만박기념공원에서 열린 '서머 소닉 2026'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공연 도중 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음향 문제가 생겼고, 의상에도 문제가 생겨 무대에서 뒤를 돌아 옷을 정리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의상과 장비를 재정비하고 무대에 다시 올라 공연을 마친 제니는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과정에서 결국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니의 신체 일부가 노출된 것처럼 보이는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는데, 영상의 진위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영상을 가장 먼저 퍼뜨린 A씨의 계정은 문을 닫았습니다.
"침대에서 어떨까" 곽정은, 12년 전 장기하 성희롱 사과
![배우 홍민기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동문 앞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efaac250b79c4.jpg)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12년 전 장기하를 두고 "침대에서 어떨지 궁금하게 만드는 남자"라고 표현했던 일을 언급하며 사과했습니다.
곽정은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일상을 소개하던 중 "저한테 이 '침대'라는 단어는 굉장히 특별하다"며 자신의 12년 전 논란이 됐던 발언을 언급했습니다.
곽정은은 "그 이유를 많은 분들이 짐작하시겠지만 12년 전에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어떤 남자 연예인 분에게 '이 남자는 침대에서 어떨지 궁금하게 만드는 남자다' 이런 발언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2014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장기하에 대해 언급한 이 발언은 수위가 높다는 지적과 함께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곽정은은 "그때는 제가 13년 동안 대부분의 시간을 월간지 기자, 그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섹슈얼한 기사를 적극적으로 쓰는 매체에서, 거기서도 섹슈얼한 기사를 가장 많이 쓰는 곽정은이라는 기자로 살았다"며 "방송에 대한 이해도가 낮기도 했고 잡지에서는 용인되던 어떤 표현들이 방송에서는 훨씬 더 많은 대중이 보기 때문에 용인되지 않고 불편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어떤 의도로 말하든지 간에 그것이 발화되는 시점과 그 상황의 맥락이 있기 때문에 그것까지 섬세하게 체크하는 것이 말하는 사람의 책임이라는 걸 이해하게 됐다"고 사과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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