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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정성일·박지현→조이현·김재원, BIFF 뜬다⋯'한국영화의 오늘' 공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류승룡, 박해준 주연 '정가네'부터 조이현, 김재원 주연의 '최종면접'까지, 작품성이 기대되는 영화를 부산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25일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3편,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6편의 선정작을 공개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사진=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사진=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는 특별한 대중적 매력과 위상을 지닌 동시대 한국 주류 상업 영화의 최신작 및 대표작을 프리미어로 상영하는 섹션으로, 공개될 영화 모두 월드 프리미어로 만날 수 있다.

'사피엔스'에서는 정성일과 유재명이 재벌 3세 납치 사건의 용의자와 변호사로 만난다. 한 명의 용의자, 여러 개의 진술, 숨겨진 진짜 범인을 공조해 찾아야 하는 스릴러다. 이후빈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김성윤 감독의 '세대유감'은 조상신을 달래려는 아버지와 퇴마에 나선 아들의 코미디를 그린다. 정재영과 이이경, 김주령, 김아영아 출연한다.

류승룡과 박해준이 호흡을 맞춘 '정가네'는 30년간 말 한마디 섞지 않고 살아온 원수 같은 형제가 마을을 덮친 위기 속 운명처럼 태어난 송아지를 지키기 위해 의기투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지현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사진=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사진=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사진=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리미어 [사진=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는 동시대 한국영화의 역량과 흐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최신작을 선보이는 섹션으로, 올해는 월드 프리미어 4편을 포함한 총 6편의 작품을 공개한다.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은 행정 착오로 수능 출제 캠프에 갇힌 국어 교사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으로, 이용재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이선빈과 유재명이 출연한다.

국민배우 김혜자의 9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여전히 찬란하게'는 1942년 영원을 약속한 열일곱 살 단짝 '순옥'과 '정임', 그리고 60년 뒤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의 이야기다. 송일곤 감독의 신작이다.

'자필'은 정성일과 박지현이 주연을 맡아, 과거의 강압 수사 의혹을 마주한 법무부 장관 후보의 진실 공방을 그린다. 2023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수상한 홍성민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첫세계'는 '남매의 여름밤'으로 2019 부산국제영화제에서 4관왕을 달성하며 놀라운 신인의 등장을 알린 윤단비 감독의 두 번째 장편이다. 섬에서 살아온 열일곱 살의 '진'이 여름과 함께 찾아온 낯선 감각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최종면접'은 조이현과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가 호흡을 맞춘 작품. 최종 합격자를 뽑는 입사 면접장에서 각자의 비밀을 폭로하는 의문의 봉투가 발견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정훈 감독이 연출했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 그리고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마이클 패스벤더 등 화려한 캐스팅과 압도적인 제작 스케일로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은 나홍진 감독의 '호프'는도 부산에서 만날 수 있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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