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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조작 논란 해결 못한 '나혼산', 김신영 '계획형 여행' 홍보 빈축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나 혼자 산다'가 조작 방송 논란 해소도 없이 김신영 방송분 홍보를 강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편은 '계획형 여행'이라고 표현이 되어 있어 더욱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MBC '나 혼자 산다' 공식 계정에는 "여행 투어 관광객 모집"이라며 "집순이 신영 회원님이 집을 나섰다!! 그녀만의 루틴대로 따라가는 이번 여행, 이번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출발합니다. 절대 놓치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의 단체샷이 게재됐다.

'나 혼자 산다' 김신영 [사진=MBC]
'나 혼자 산다' 김신영 [사진=MBC]

사진에는 여행의 주인공 김신영과 전현무, 코쿤, 기안84, 이선민, 류혜영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제작진은 "오는 4일 금요일, TV를 볼 수 있는 곳 어디든, 지구에 있는 모든 사람들, 계획형 여행의 정석을 맛보고 싶으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3일엔 '나 혼자 산다'에서 김신영이 해외에서 '리폼 마니아'의 꿈을 이뤘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방송에서 김신영이 자신이 직접 리폼한 작품들로 팝업스토어를 연 모습이 공개된다"라고 알렸다.

"꿈을 펼치러 왔습니다"라며 해외 편집숍에서 자신이 리폼한 옷의 팝업스토어를 연 현장을 소개한 김신영은 "이 일이 평생 소원이자 꿈이었다"며 팝업 제안을 받고 "3년 정도 꾸준히 준비를 했다"라고 밝혔다고 한다.

또 집에 '데님방'이 따로 있을 정도로 데님에 진심인 김신영의 데님 재킷부터 각종 티셔츠와 신발까지, 그의 아이디어와 손길이 닿은 작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김신영은 "제일 힘들고 답답했던 시기에 만든 것들"이라며, 꿈을 이루게 해준 자식 같은 작품들과 당시의 마음을 떠올리며 뭉클한 심정을 고백할 예정이다.

문제는 최근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즉흥여행 방송이 조작 논란에 휩싸였고, 제작진의 입장 발표에도 해당 논란이 말끔히 해소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제작진은 "전현무 씨의 카자흐스탄 여행은 방송에 공개된 내용 그대로, 카자흐스탄으로 출발하기 직전 공항에서 현지 렌터카 업체에서 요구한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을 제출하고 차량을 대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방송 이후 현지 렌터카 이용 방법에 대한 문의가 있어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에 확인한 결과, 별도의 공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 대사관 측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로 현지에서 피해를 보는 국민이 많아, 다시 한번 안내해 현지를 방문하는 국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해왔다"라며 "이번 카자흐스탄 여행과 관련해 촬영 지원이나 협찬 등을 받은 사실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수십명의 스태프들이 즉흥으로 비행기 티켓을 끊고 숙소를 잡는 것이 불가능한 일이라는 지적과함께 조작 논란은 더 거세졌다. 게다가 제작진이 "현지 촬영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와 현장진행에 필요한 촬영 협조를 받아 원활하게 진행되었음을 밝힌다"라고 말을 바꾸면서 '나 혼자 산다'를 향한 실망감도 커진 상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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