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유부녀 킬러' 정준원이 아내 공효진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그는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겠다고 결심했다. 그런 가운데 또 다른 위기가 이들 가족에게 다가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12회는 전국 기준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8.6% 보다 0.7%p 상승한 수치이지만, 자체 최고 시청률 10.2% 보다는 다소 낮은 기록이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9.2%다. 하지만 7.8%를 얻은 SBS '재벌X형사2'를 누르고 금토극 1위를 수성했다.
!['유부녀 킬러' 12회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822378a6553e25.jpg)
이날 권태성(정준원 분)은 유보나(공효진 분)가 킹피셔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가족 여행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유보나와 권태성, 그리고 권율(황봄이 분)의 밝은 모습과 거리 한복판에서 한 중년 남자가 총을 맞고 쓰러지느 장면이 교차한 엔딩은 순간 최고 시청률 12.6%를 기록했다.
권태성은 8년 전 킹피셔 저격 현장에서 자신을 구했던 유보나의 음성을 듣게 됐다. 그동안 유보나와 킹피셔의 행적이 맞아떨어지던 순간을 되짚으며 큰 혼란에 빠졌다. 아내가 킹피셔라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한 권태성은 유보나를 향해 "나랑 왜 결혼했어? 나 사랑한 건 맞아?"라고 토로했다.
이동진(이상이 분)은 유보나와 권태성이 처음 만난 시기가 8년 전 킹피셔의 공백기와 맞아떨어질뿐더러, 유보나의 육아휴직 기간 역시 4년 전 킹피셔의 공백기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짚으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이어갔다. 권태성은 유보나의 비밀을 지키겠다고 결심했다. 그는 이동진에게 4년 전 해공동 저격 현장에서 남자인 킹피셔를 목격했으며 납치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결연한 표정으로 "사랑하는 우리 가족 지켜야겠다"라고 다짐했다.
하지만 또 다른 위협이 닥쳐왔다. 유보나 가족이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기던 순간, 도심 거리에서 의문의 총기 저격 사건이 발생한 것. 이들에게 또 어떤 위기가 생길지 긴장감이 커진 엔딩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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