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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봉식의 '봉식적 사고'⋯"사투리·덧니·노안, 나만의 경쟁력"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현봉식이 데뷔 12년 만에 영화 첫 주연을 꿰차며 "오랜만에 외식한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19일 방송되는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43회에는 매 작품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해 온 명품 배우 현봉식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배우 현봉식이 출연한다. [사진=MBN ]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배우 현봉식이 출연한다. [사진=MBN ]

현봉식은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너의 아빠'를 통해 데뷔 12년 만에 첫 스크린 단독 주연으로 나선다. 현봉식은 첫 주연 소감에 대해 "맨날 닭가슴살만 먹다가 오랜만에 외식한 기분"이라며 "늘 반복되던 일상 속에 특별하고 즐거운 추억이 하나 더해진 느낌"이라고 특유의 재치 넘치는 비유로 답했다.

주연 발탁 이면에 얽힌 훈훈한 미담도 공개된다. 영화를 연출한 감독과 10년 전 독립영화를 찍으며 인연을 맺었다며 현봉식은 "감독님이 10년 만에 첫 상업 장편 데뷔를 하며 나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줬다. 잘생긴 배우를 찾다 돌고 돌아 내게 온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내가 주연을 맡은 것보다 10년간 함께 버텨온 동료와 함께 성장해 가고 있다는 사실이 훨씬 값지다"고 진한 의리를 드러냈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 중인 긍정 밈 '봉식적 사고'에 대한 생각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김주하 앵커가 '봉식적 사고'를 언급하자 현봉식은 "단점을 결코 단점으로 여기지 않는 태도"라며 "사투리, 얼굴, 덧니, 그리고 노안까지 남들이 가지지 못한 나만의 장점이자 연기적 경쟁력으로 삼아 활동하고 있다"고 밝혀 현장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19일 밤 9시 4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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