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재욱을 비롯해 고민시, 김민하 등 대세 배우들이 뭉친 '꿀알바'가 10월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난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되는 '꿀알바'가 독특하고 신선한 설정과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미스터리 호러' 장르의 신세계를 열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감독 김다민)는 오는 10월 30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꿀알바'는 시급 50배부터 시작하는 '꿀알바'만을 소개하는 이상한 인력사무소를 배경으로 청년 혁준(이재욱 분)이 어떤 공포를 마주할지 알 수 없는 지옥의 노동 현장에 투입되며 펼쳐지는 생계형 밥벌이 호러 시리즈다. 신선한 설정으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현실밀착형 미스터리 호러의 신세계를 예고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의 극본을 쓰고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로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김다민 감독이 연출을 맡고 이재욱, 고민시, 김민하, 그리고 이희준이 출연한다. 또 각 에피소드를 책임지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최현욱과 윤경호 등이 출연한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재욱의 과감한 변신이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이재욱이 맡은 혁준은 빚을 갚기 위해 초고액 일당 아르바이트에 뛰어드는 인물. 정체불명 인력사무소 '거미인력'의 광고를 보고 시급 50배의 아르바이트에 발을 들이지만, 그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기이한 현상을 목격하고 혼란에 휩싸인다. 이재욱은 지옥 같은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일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돌파하는 혁준을 현실적인 연기로 그려내 극적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꿀알바'를 통해 지금껏 보지 못했던 이재욱의 새로운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연기하기 쉽지 않은 역할임에도 과감하고 용기 있게 캐릭터를 소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이재욱의 열연을 칭찬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민하는 혁준의 여동생인 지윤 역을 맡았다. 지윤은 '귀신보다 가난이 더 무섭다'라는 모토를 가진 '사이다' 같이 시원한 성격의 인물로 빚만 잔뜩, 미래도 답도 없는 오빠인 혁준과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현실 남매의 모습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이후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오빠를 걱정하며 의외의 방식으로 도움을 주는 인간적인 모습까지 다층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김민하는 최근 진행된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꿀알바'를 앞으로 나올 차기작 중 가장 신선하고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으로 꼽았다. 그는 "날것의 모습으로 나온다. 그간 절제하고 요조숙녀 느낌이 있다면 이번엔 날아다닌다. 폭파하는 장면도 있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고민시는 '거미인력'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일들의 전말을 파헤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노동재해 보호원의 사고조사관 연주를 연기한다. 또 이희준은 '거미인력'을 운영하는 '거미사장' 역을 맡아 강렬하고도 세밀한 연기로 미스터리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꿀알바'는 제 31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되어 10월 7일과 9일, 13일 일부 회차(1~4회)가 상영된다. '온 스크린'은 영화의 확장된 흐름과 가치를 포괄하는, 그해의 최신 드라마 시리즈 기대작을 상영하는 섹션으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기대작들을 스크린으로 관람할 수 있다. 또 8일 오후 3시엔 김다민 감독과 김민하, 최현욱이 참석하는 오픈토크가 진행된다. 최현욱은 일정상 8일 오픈토크와 9일 GV에만 참여한다. '꿀알바'는 예매 오픈 즉시 전 회차가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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