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는솔로' 32기 영수(최정현)와 '나솔사계' 국화(정민현)가 '계약결혼'으로 만났다.
5일 방송된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 2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양 채널 합산 분당 최고 시청률 1.74%를 기록하며 전회 대비 상승세를 나타냈다. 최정현·정민현 커플의 첫 만남부터 첫날밤까지의 과정이 속도감 있게 그려졌다.
![계약결혼 [사진= KBS Joy·MBC에브리원]](https://image.inews24.com/v1/dfd3a17b99653e.jpg)
두 사람은 시작 전부터 서로를 이상형 1순위로 지목했던 사전 매칭 커플이었다. 자녀를 원하는 돌싱을 우선순위로 두고 9kg을 감량한 최정현과 "마흔 전에 출산하고 1~2년 안에 실제 결혼을 원한다"는 정민현은 첫 대면부터 "완전 제 스타일" "실물이 훨씬 멋지다"라며 강한 호감을 주고받았다.
만난 지 3시간 만에 웨딩 촬영에 돌입한 두 사람은 포옹과 코 맞대기 등 진한 스킨십을 나누며 빠르게 거리를 좁혔다. 이어 '같은 방 취침' '다른 이성에게 한눈팔지 않기' 등 10개 항의 계약서에 서명하고 반지를 교환하며 법적 계약부부의 연을 맺었다. 신혼집에 도착한 뒤에는 '깐돌이' '깐순이'라는 애칭을 붙이고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진짜 부부 같은 편안한 케미를 발산했다.
하지만 달콤한 분위기도 잠시, 현실적인 생활 습관 차이가 고개를 들었다. 최정현이 100명이 넘는 회계사 지인 등 방대한 인간관계를 언급하자 정민현은 "결혼하면 둘이 베프가 되고 서로가 1순위여야 한다. 와이프가 힘들다"라며 선을 그었다. 특히 20년 차 흡연자인 최정현이 잦은 흡연을 위해 자리를 비우자 정민현은 "고치라고 하기도 싫고 차라리 비흡연자를 만나는 게 낫지 않나 싶다"며 현실적 고충을 털어놨다.
그럼에도 최정현은 "솔직히 너무 설렜다"고 했고, 정민현 역시 그를 "순수남과 괴짜남의 사이"라 칭하며 "사랑으로 보면 다 좋다"고 미소를 보였다. 그러나 첫날밤 최정현의 거친 코골이에 잠을 설치는 정민현의 모습이 교차되며 달콤쌉싸름한 동거의 시작을 알렸다.
![계약결혼 [사진= KBS Joy·MBC에브리원]](https://image.inews24.com/v1/d5fb7374ac4932.jpg)
예고편에서는 수건에 밴 담배 냄새에 실망감을 드러내는 정민현과 "자격지심 같은 거일 수도 있고 이 나이 먹도록…"이라며 눈물을 쏟아내는 최정현의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의 계약 결혼 생활이 순탄하게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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