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복면가왕' 조원희가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하며 무대를 꽉 채웠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가왕 '꽃보다 향수'의 황면 가면을 노리는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대결이 그려졌다.
!['복면가왕' 조원희 [사진=MBC ]](https://image.inews24.com/v1/1fdfc1a278f2d8.jpg)
1라운드 두번째 대결은 뚱냥이와 머슬독. 뚱냥이가 무려 94표를 득표하며 2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공개된 머슬독의 정체는 프리미어리거 출신 축구선수 조원희였다. 조원희는 국가대표 발탁 59초만에 득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원희는 "30표를 받아보자는 게 목표였다. 최고 성적이 27표 김남일이었다. 근데 내가 최저 득표다"라면서 "유희관이 잘 알줄 알았는데 운동선수가 아니라고 하더라"하고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아내가 정말 강력히 출연하라고 권했다. 오늘 아침에도 꿀물을 타줬다. 아이들도 복면가왕 애청자다. 방송 날엔 어디 데리고 나가야 할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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