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편스토랑' 이찬원이 '요리 덤앤더머' 황윤성, 김중연 등장헤 한숨을 쉬었다.
18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찬또셰프 이찬원과 요리 덤앤더머 친구들의 대환장 추어탕 끓이기가 공개된다. 이찬원이 작년 연말 기부를 위해 김장 60포기를 함께한 절친 황윤성과 김중연을 집으로 초대, 추어탕을 끓여 먹는 것. 이 과정에서 이찬원이 절친들의 대환장 요리 실력에 한숨을 푹푹 쉰다.
![편스토랑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64edc8fa8a08d5.jpg)
이찬원은 절친 황윤성과 김중연을 집으로 초대했다. MC 붐 지배인이 "이찬원의 남자들"이라며 기대의 반응을 보인 가운데, 김중연이 화려한 레드 벨벳 소재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지난번 김장 60포기를 떠올리며 이찬원을 향한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이찬원은 "오늘은 우리 같이 요리 해먹자"며 의문의 박스를 꺼냈다.
박스 안에는 흡사 장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크고 힘 넘치는 미꾸라지가 가득했다. 평소 황윤성과 추어탕을 즐겨 먹는 추어탕 마니아인 이찬원이 친구들을 위해 보양 음식을 만들어 주기로 한 것. 먼저 이찬원은 미꾸라지에 소금을 뿌려야 한다며 장비를 챙기기 위해 잠시 자리를 떠났다. 이때 황윤성과 김중연이 또다시 요리 덤앤더머 본능을 발동, 순식간에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이찬원이 냄비를 가지러 간 사이, 뚜껑도 덮지 않고 미꾸라지에 소금을 뿌린 것. 결국 미꾸라지들이 박스를 대탈출, 온 집안으로 튀어나갔다. 급기야 일부 미꾸라지는 소파 밑으로 들어가기도. 황윤성은 "얘는 뱀이야!"라며 탈출을 감행한 미꾸라지들 크기에 다시 한번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이찬원은 이 모든 상황을 수습하고 원하는 추어탕을 끓일 수 있을까.
이외에도 황윤성X김중연 요리 덤앤더머의 요.알.못 에피소드는 계속 쏟아졌다. 이찬원이 "그냥 집에 갈래?"라며 고개를 떨구기까지 했다고. 하지만 이내 이찬원은 스튜디오에서 "내 친구들이 착하긴 정말 착하다"라며 친구들의 장점을 계속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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