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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이상인 부부 재출연 "지난 출연 이후 아내 밝아져...주말부부 청산"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이상인이 서울 이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지난주에 이어 배우 이상인 부부가 출연했다.

앞선 방송에서 이상인 부부는 첫째 아들이 지폐 스펙트럼 진단을 받자 충격에 빠졌다. 또 이상인 부부는 밀양으로 귀촌 후 주말 부부로 지냈다는 사실을 밝혔고, 아내는 3형제를 홀로 키우며 극심한 우울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이날 이상인은 "'금쪽같은 내새끼' 출연 이후 집사람이 밝아졌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이상인 아내는 "제가 마치 죄인 같았고, 마음 아팠고 빨리 좋아졌으면 좋겠다는 조바심이 있었는데 선생님 말씀을 듣고 이건 숨길 일도 아니었고, 사랑하는 아이가 이렇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릴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해졌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내는 "오 박사님이 전문적인 코칭을 해주고 계시니까 부모로서 더 잘해야겠다는 희망이 보여서 마음이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이상인은 "아이들이 (귀향 후) 건강하게 자랐고, 추억도 많이 만들었지만 이제는 첫째에게 중요한 시기이다 보니 큰 결정을 해야겠더라. 서울 쪽으로 이동을 생각하고 있다. 환경적인 부분을 과감하게 바꾸려고 한다"고 주말 부부 청산 계획을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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