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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배우 아닌 사진작가⋯8년 만에 대중 앞으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엄태웅이 사진작가로 대중 앞에 다시 선다.

4일 엄태웅의 아내인 발레리나 윤혜진은 엄태웅 사진전 '시간의 공기' 개막 소식을 전했다. 엄태웅이 직접 찍은 사진을 선보이는 '시간의 공기' 전은 5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 호기심에서 열린다.

배우 엄태웅이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윤혜진 인스타그램 ]
배우 엄태웅이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윤혜진 인스타그램 ]

윤혜진은 "배우 엄태웅은 아버지가 찍어준 사진이나 함께 찍은 사진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 그에게 오랫동안 남아 있던 결핍이었다. 그래서 그의 딸이 태어났을 때, 가족과 함께한 여러 순간을 남기고 싶어 사 진을 찍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렇게 쌓인 사진들 속에서 어떤 공통된 감정들을 발견했고, 그 감정이 어디서 비롯되었으며, 그리고 어떻 게 우리 사이에 공기처럼 흐르며 공유되는지를 고민하게 되었다. 사진작가로 첫 데뷔하는 이번 전시는 그 질문에서 시작되었다"라며 "삶의 접촉,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그 감정으로 순간을 가두고, 그것들을 재조합한 공기의 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초대의 글을 남겼다.

한편 엄태웅은 사생활 논란 이후 자숙 중이다. 마지막 작품은 2017년 영화 '포크레인'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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