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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남규 "대장암, 변기 물 내리기 전 체크"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김남규 교수가 대장암의 빠른 발견을 위해 변기 물을 내리기 전에 변을 확인하라고 전했다.

10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꽃피는 인생수업'에서는 '소리 없이 찾아오는 대장암' 강연을 했다.

김남규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대장의 평균 길이는 1.5m"라며 "상행결장, 하행결장, 횡행결장, 맹장, 직장, S결장 등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아침마당 김남규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사진=KBS ]
아침마당 김남규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사진=KBS ]

김 교수는 "대장암은 발생부위에 따라 다르다. 상행결장에 대장암 발생하면 배변 증상이 거의 없다. 대개 종양 출혈로 인한 빈혈이나 어지럼증. 검은색 변으로 발견한다. 혹은 배에 혹이 잡히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하행결장에 암이 발생하면 가는 변, 변비, 붉은 변 등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화장실에서 변기 물 내리기 전에 변 모양이나 변 색깔, 변 안의 점액이나 혈이 섞여있는지 체크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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